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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보선 후보들에 제기된 의혹 근거 없어…5일 본경선 진출자 발표"

기사입력 : 2021년02월02일 16:52

최종수정 : 2021년02월03일 17:30

부산시장 후보 경선 과열…사실상 박형준 '네거티브' 종결
본경선 토론회 확정…"격식·토론자료·드레스코드 3무(無) 토론회"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2일 예비 후보들을 상대로 제기된 의혹들이 모두 근거가 없다며 예정대로 오는 5일 최종 4인의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국민의힘 시민검증특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시민검증특위가 지금까지 제출된 우리 당 후보들의 의혹을 검증했지만, 아무런 근거가 없는 의혹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특위는 우리 당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양석 사무총장, 정 위원장, 정점식 당 법률자문위원장. 2021.01.05 kilroy023@newspim.com

정 위원장은 "아무런 근거없는 '카더라식 의혹제기'를 하지말고, 어떤 근거와 함께 의혹을 제기하면 더욱 더 실질적인 검증이 이뤄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근거 없는 의혹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공관위에서 논의를 했지만, 일단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답했다.

이로써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의 네거티브 의혹도 사실상 종결되는 분위기다. 이언주·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박 예비후보에게 공세를 펼치며 검증위의 검증을 공식 요구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재보궐선거 본경선 후보 토론회 일정도 확정했다.

공관위는 오는 5일 서울·부산의 본경선 진출자 4명씩을 발표한 데 이어 서울에서는 16·19·23일, 부산에서는 15·18·22일 1대1 후보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합동 토론회는 서울 26일, 부산 25일로 정했다.

김수민 공관위원은 "격식·토론자료·드레스코드가 없는 3무(無)로서 사회자 역할을 최소화해서 자유로운 토론회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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