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오롱인더가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에 상승세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 코오롱인더는 장 시작과 함께 전일 대비 18.47% 상승한 4만9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5일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만3529주, 5만3224주 순매도했고, 개인은 25만8206주 순매수했다.
이날 코오롱인더우 역시 개장과 함께 전일 대비 16.26% 오른 2만61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오롱인더에 대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56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0% 이상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화학부문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전방 타이어·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산업자재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패션부문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실적 개선을 반영, 코오롱인더 목표주가를 기존 5만65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54%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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