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 개최
신북방정책 성과 점검, 코로나19 이하 양국 간 협력방안 협의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올해 첫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내일 화상 정상회담을 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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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화상회의로 열린 기후적응 정상회의(Climate Adaptation Summit 2021)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그는 "우즈베키스탄은 우리 정부가 중점 추진한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으로 양국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에너지 인프라, 보건의료, 디지털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양국간 우호관계도 꾸준히 다져왔다"며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신북방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 이후 회복과 도약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이를 통해 한·우즈베키스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확대 심화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북방정책이 본격 가동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nevermi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