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정세균, '공매도 금지' 연장에 무게..."제도 개선 없이 재개 바람직하지 않아"

기사입력 : 2021년01월21일 09:30

최종수정 : 2021년01월27일 14: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액·개인 투자자 피해의식 치유 우선해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공매도 재개 논란과 관련해 제도 개선이 선행되지 않고 재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20일 오후 YTN '뉴스가 있는 저녁'에 출연한 자리에서 공매도와 관련된 사회자에 질문에 "우리나라에서 공매도 제도는 지금까지 바람직하게 운영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6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1.20 dlsgur9757@newspim.com

그는 "외국인 투자자들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룰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소액·개인 투자자들이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치유가 우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매도 제도는 대한민국에만 있는 제도가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글로벌 표준을 존중할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지만, 지금까지 운용해오던 방식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도개선이나 입법 개정 등의 조치가 선행되지 않으면 재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제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오는 3월 15일 종료 예정인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매도는 주식이나 채권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으로, 특정 종목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한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