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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别企划】韩国新冠疫情一周年 抗疫之路任重道远

기사입력 : 2021년01월20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1월21일 15:57

韩国从2020年1月20日确诊首例新冠病毒(COVID-19)肺炎确诊病例至今,疫情蔓延满一周年。这期间,韩国共经历三波疫情,给社会各界带来沉重打击的同时也改变了人们的日常生活。下面就跟随记者一同回顾韩国新冠疫情发生一年来的变化。

新冠疫情在韩国引发三波疫情

据疾病管理本部消息,2020年1月19日一名由中国武汉入境的女性出现高烧和咳嗽等肺炎症状,她随即被防疫部门列为疑似感染者并接受隔离和病毒检测,次日(20日)确诊感染新冠病毒。

这是韩国报告首例新冠病毒感染确诊病例。在随后的近一个月内,韩国防疫部门共确诊28个病例,他们均为入境人员及密切接触者。当时,韩国并未意识到新冠病毒的危害性以及疫情的严重性。

首次引发韩国政府关注和民众恐慌系2月18日的大邱市新天地教会集体感染事件。

新天地教主李万熙。【图片=纽斯频】

在此之前一直保持在个位数的单日确诊病例突然增至数十例,数百例。2月29日达到高峰,单日确诊病例增至909例。韩国政府把以大邱市和庆尚北道为中心的大规模感染划为第一波疫情,共造成1.0774万人感染。

由于确诊病例在短时间内暴增,当地医疗体系面临严峻考验,更出现确诊病例长期滞留家中无法前往医院接受治疗或等待过程中死亡的悲剧。

进入3月份,受益于防疫人员对新天地教会信徒进行病毒检测和流行病学调查,疫情逐渐得到控制。但新冠病毒犹如火苗一般,悄然声息地以呼叫中心、宗教设施、医疗机构等为媒介在各地悄然蔓延。

首尔梨泰院商圈。【图片=纽斯频】

正在大众认为疫情已经完全得到控制后,5月首尔梨泰院夜店和京畿道富川市的电商coupang配送中心接连发生小规模集体感染,但疫情在恶化前就被防疫部门有效控制,因此波及范围较小。

新冠疫情在韩国引发的第二波疫情发生于去年8月。当时受8·15光复节光化门广场集会和首尔城北区爱第一教会影响,疫情火苗死灰复燃,感染路径不明病例比率达20%,并造成1.3282万人确诊。尤其是疫情在60岁以上高危人群快速蔓延,令医疗体系再次亮起红灯。

为防控疫情进一步扩散,韩国政府上调"保持社会距离"防疫等级,限制年轻人群经常光顾的餐厅、咖啡店等。受益于此,10月以后韩国单日新增确诊病例曾一度跌至100例以下,政府随即松绑防疫措施,全社会进入"生活防疫阶段"。

8·15光化门集会。【图片=纽斯频】

生活防疫导致民众迅速放松警惕,更有人走在街上摘下口罩,商圈、咖啡店、餐厅、夜店、健身房人声鼎沸,宗教活动也恢复正常。但疫情并未按韩国政府制定的"剧本"出演,进入冬季,人们发现单日确诊病例逐日反弹,且疫情来势汹汹,韩国从11月中旬起进入第三波疫情。

截至记者截稿时,韩国累计确诊病例增至7.3518万例,累计死亡病例1300例。

首尔爱第一教会全光焄牧师。【图片=纽斯频】

近半确诊和死亡病例来自第三波疫情 疫苗成希望

韩国持续中的第三波疫情跨越2020年和2021年,如何有效控制疫情成防疫部门最棘手的课题。

纵观韩国前两次疫情,主要围绕在特定宗教团体引发的集体感染,通过流行病学调查追根溯源即可在短期内控制。而本次疫情则主要在亲朋好友聚会、公司、学校等社会各领域广泛传播,同时伴有零散性集体感染。

2020年12月13日,韩国单日确诊病例首次突破心理防线,达1030例;同月25日,单日确诊病例更增至1240例,社会一片紧张氛围。

数据显示,从去年11月13日至今年1月11日,第三波疫情共造成4.0742万人感染,672人死亡,在本土累计确诊病例和死亡病例的比重均超过55%。

空荡荡的仁川国际机场。【图片=纽斯频】

尤其是受韩国政府直接管理的改造设施出现大规模集体感染,引发民众对政府强烈不满,认为政府犯下了严重错误。

此外,变异病毒也给韩国疫情增添变数。防疫部门为将变异病毒阻挡在国门之外,停飞韩英两国航班,并加大入境检疫力度。

第三波疫情虽已过峰值,确诊病例缓慢下降,但政府依然不敢掉以轻心,为如何在抗疫过程中逐渐恢复人们的日常生活制定对策。

专家认为,疫情虽逐渐放缓,但仍有随时反扑的危险。从现在来看,单日确诊病例在近期很难降至100例以下。韩国虽宣布2月起按顺序接种新冠疫苗,但若达到群体免疫标准(接种人数占人口的70%以上)仍需较长时间,因此未来民众仍需严格遵守防疫措施。

疫苗成战胜疫情希望。【图片=纽斯频】

另外,韩国政府发布疫苗接种三步走战略,将按优先顺序向国民接种疫苗。

首批主要针对住在集体设施的老年人、高危医疗设施、疗养设施、福利设施从业人员;第二批接种范围包括一线防疫人员、65岁以上老年人、其他医疗设施从业人员、19-64岁高危和普通慢性病患者、50-64岁成年人以及警察、消防员、军队官兵,相关人群将于3-9月进行接种。第三批即19-49岁成年人,疫苗接种将于第3季度进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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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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