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6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자가 6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은 596명,해외유입은 45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1.04 mironj19@newspim.com |
국내 발생 596명 중 경기가 1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80명, 인천이 4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명, 대구 12명, 충북 30명, 충남 26명, 전북 13명, 경북 20명, 경남 23명 등 7개 시도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도 광주 6명, 대전 5명, 울산 8명, 강원 5명, 전남 5명, 제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45명 중에서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35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25명, 외국인이 20명 확진됐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955명으로 총 4만9324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1만75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사망자는 1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1100명, 치명률 1.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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