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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MB·朴 사면' 의견 물었더니...찬성 47.7% vs 반대 48%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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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TK 찬성, 호남·수도권은 반대…서울은 비슷
보수성향 응답자 중 32.1% 사면 반대 응답 눈길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화두를 던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찬반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직 대통령 사면 찬반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47.7%(매우 찬성 27.5%, 찬성하는 편 20.2%), '반대한다'는 응답이 48%(매우 반대 35.6%, 반대하는 편 12.4%)로 팽팽하게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다.

[사진=리얼미터]

최근 정치권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이 한창이다. 최근 대선 지지율에서 내리막을 걷고 있는 이낙연 대표는 사면론을 꺼내들며 승부수를 던졌다. 국민통합을 위해 전직 대통령 사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 반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이 대표는 최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당사자의 반성과 국민·당원들의 뜻을 모아 사면을 건의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민의힘은 사면론에 적극 동의하면서도 조건이 붙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두 전직 대통령이 법의 심판을 받고 있고, 현직 대통령이 그것에 대한 판단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라며 "사면이 필요하다면 (현직 대통령이) 결심하면 그만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찬반은 권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찬성 66.6% vs 반대 29.4%), 대구·경북(56.8% vs 31.3%)에서는 찬성 비율이 높은 반면 광주·전라(19.3% vs 76.6%)와 인천·경기(39.6% vs 57.1%)에서는 반대 응답이 다수였다. 서울에서는 찬성 49% vs 반대 47.6%로 찬반이 팽팽하게 갈렸다.

연령대에서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20대와 30대, 40대에서는 반대 응답이 높았다. 50대는 찬반이 대등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좌)과 박근혜 전 대통령(우) [사진=뉴스핌 DB] kimsh@newspim.com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80%로 집계된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80%대로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매우 찬성한다'는 적극 찬성 응답이 49.8%,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매우 반대한다'라는 적극 반대 응답이 71.3%로 높게 집계됐다.

이념성향에서는 보수성향자 67.5%가 사면에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진보성향자 75.1%는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보수성향자 가운데 32.1%는 사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성향자에서는 찬성 51% vs 반대 43.5%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전국 만18세 이상 7420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7%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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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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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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