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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2주간 술 판매·초대 금지...유럽 전역 '봉쇄 확대'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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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술집 내 주류 판매·손님 자택 초대 2주간 금지
독일, 봉쇄령 연장 검토...프랑스, 통행금지 시간 앞당겨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노르웨이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음식점·술집 내 주류 판매 금지 등 신규 보건 규제책을 시행한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럽에서 봉쇄 조치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는 분위기다.

이날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으로 음식점과 술집에서 주류를 판매하거나 손님을 집으로 초대하는 행위를 2주 동안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Haakon Mosvold Larsen/NTB Scanpix/via REUTERS ATTENTION EDITORS - THIS IMAGE WAS PROVIDED BY A THIRD PARTY. NORWAY OUT. NO COMMERCIAL OR EDITORIAL SALES IN NORWAY [사진= 로이터 뉴스핌]

노르웨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한 달 들어 증가세를 나타냈다. 확진자 1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지 평균적으로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3에 달했다.

그는 "새로운 감염 파동의 징후가 더 많이 관찰되고 있다"며 그 이유로 성탄절 및 신년 전날 행사,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를 언급했다.

솔베르그 총리는 이어 "집에 다른 사람을 초대하거나 다른 사람을 찾아가려면 2주를 기다리라"며 국민들에게 2주 동안의 사교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전날 노르웨이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제동 차원에서 대학의 대면 강의를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상점이나 유치원 초등학교는 문을 계속 열 방침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대면 수업도 유지한다. 다만 이들 수업의 원격 비중은 종전보다 커질 전망이다.

현재 노르웨이는 개인적 목적의 국내 및 해외 이동을 금지하는 등 유럽 국가 중에서도 강력한 편에 속하는 여행 제한 조처를 시행 중이다. 노르웨이 비거주자가 입국하려면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달 31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자 모두에게 입국 24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14일 평균)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113.6명을 기록해 아이슬란드와 그리스, 핀란드에 이어 유럽에서 4번째로 낮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처의 기한을 연장하거나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독일 정부는 이번 달 10일 종료되는 전국적인 봉쇄령을 이달 말까지 연장할지 검토 중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더욱 엄격한 봉쇄 조치를 취하고 개학을 연기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2일 동부·남동부 15개 지역의 야간 통행금지령 시작 시점을 오후 8시에서 6시로 2시간 앞당겼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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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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