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연초 3일간의 연휴 기간부터 4일 오전까지 코로나 19 확진자 7명(익산 176~182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가족인 익산 176번(무증상, 50대), 177번(무증상, 50대), 178번(무증상, 20대) 확진자는 익산 143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접촉자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지난 1일 오전 10시 격리해제 전 검체채취를 통해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1.01.04 gkje725@newspim.com |
익산 179번 확진자는 30대로 익산 163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격리 기간 중 지난 2일 오전 10시 감기증상과 근육통이 발생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오후 8시 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180번 확진자(무증상)는 30대로 서울 은평구 793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 동료 5명과 타지역에 있는 OO식당을 방문하고 31일 오전 5시 익산으로 이동하면서 잠시 OO식당에 들러 오전 8시 30분 이후 자택에 머물렀다.
1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OO공원 산책을 하고 2일 오전 9시 확진자와 접촉 통보를 받고 10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결과 3일 오전 9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181번 확진자(무증상)는 20대로 감염경로를 추적 중에 있으며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OO공원 산책을 마치고 자택에 머물렀다.
3일 오후 4시부터 20분동안 OO공원 산책 이후 4시 30분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4일 오전 5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182번 확진자(무증상)는 50대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타지역에 가서 가족모임을 갖고 2일까지 타지역에 머물렀으며 3일 오전 9시 30분 자차로 익산으로 출발해 오후 1시 직장 사무실에 들러 지인을 만난 후 오후 4시부터 자택에 머물렀다.
3일 오후 5시 30분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6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4일 오전 5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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