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오·정준이·박영설 씨 대통령 표창 수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가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올해 의장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날 의장표창은 수상자의 영예로운 성과와 공적을 격려해 자문위원의 자긍심과 활동력 제고를 위해 의장인 대통령 표창장을 지역회의 부의장이 수여하게 됐다.
민주평통 세종 의장표창 수여식. 왼쪽부터 김연오 지회장, 임영이 세종회의 부의장, 정준이 수석부회장, 박영설 부회장.[사진=민주평통] 2020.12.29 goongeen@newspim.com |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임영이 민주평통 세종부의장과 수상자인 김연오 지회장, 정준이 수석부회장, 박영설 부회장이 참석했다. 최옥희 전 C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다.
이날 상을 받은 김연오 지회장은 지난 17기와 이번 19기에서 자문위원으로 활약하며 청년연대 및 청소년사업 추진, 세종지역 탈북민 정착지원 및 금융교육 실시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섰다.
지역사회에서도 세종우리신협 이사장과 민족통일세종협의회 사무국장, 세종시법원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선도 활동 및 한자녀 장학금 후원 등을 한 공로로 이날 상을 받았다.
정준이 수석부회장은 지난 12~13기, 16~19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원탁회의, 강연회, 토크콘서트, 좌담회, 평양이온다 사진전 등 시민 통일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여성 봉사단체장으로서 소외계층 물품 지원 및 설떡나눔 행사 등을 선도하고, 대한적십자 대전세종 대의원으로 청소년 선도 활동 및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했다.
박영설 부회장은 18~19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 추진 및 통일문화행사시 퍼실리테이터 등으로 활동했다.
협동조합 드림인 대표와 푸른세종21 위원장 및 평화나루 강사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 안전교육 및 물품 지원, 마을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강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임영이 세종부의장은 이날 "영광스런 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한다"며 "내년에도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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