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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올해 주요 10대뉴스 선정…평택지제역 역명변경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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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9일'2020년 평택시를 빛낸 주요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평택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경제, 교통, 녹지, 도로, 문화, 소통, 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 주요 뉴스가 선정됐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lsg0025@newspim.com

1위는 '평택지제역 역명변경'이 차지했다.

그동안 낮은 인지도로 시의 지제역 위치를 몰라 철도 이용에 혼선을 겪어왔으나 SRT, 수도권전철 역명 변경으로 평택시 위상을 강화하고 철도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2위는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클러스터 용지 반영'이 선정됐다.

지난 16일 종합의료시설과 연구개발 중심의 지식산업센터 용지가 반영되며 의료산업 육성과 미래산업 거점지역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3위는 '평택호 횡단도로, 평택국제대교 개통'이 꼽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평택시 남, 서부지역이 직접 연결되며 장거리 우회로 인한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미군기지에서 평택항으로 물자수송을 원활히 하며 교통과 안보 핵심도시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4위는 '경기도 지자체 1호, 수소충전소 준공'이다.

수소충전소 준공은 평택시 수소경제의 초석으로 향후 수소생산단지 구축과 더불어 평택시 청정 교통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5위는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가 선정됐다.

산림청 주관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미세먼지 차단 숲 분야 최우수 수상 및 녹색도시로 선정됨으로써 국내 최고 명실상부한 녹색도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개소 △동부고속화 도로 착공 △통복동 수질개선 추진 △평택시 문화재단 출범 △코로나19 극복위한 민생안정 시책 등이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취임 이후 중점 추진해온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취약분야 개선과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민이 뽑은 2020년 10대 뉴스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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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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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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