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
곽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동부구치소 관련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의 모습. 2020.12.26 dlsgur9757@newspim.com |
곽 팀장은 "사망자는 원래 지병이 있어 구치소에 들어온 후에도 구치소 내 의료시설에서 지병에 관련된 치료를 계속 받았다"며 "전수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하던 중 사망했다"면서 "지난 27일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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