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주요 산과 바닷가 출입을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입을 통제하는 곳은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중구 용유도해수욕장·월미공원, 계양구 계양산·천마산, 서구 정서진, 강화군 동막해변·낙조마을·마니산·고려산·정족산, 옹진군 해수욕장 23곳 등이다.
다음달 3일까지 폐쇄되는 인천 서구 정서진 해넘이 명소[사진=인천 서구] 2020.12.28 hjk01@newspim.com |
이들 해넘이· 해맞이 명소는 오는 3일까지 폐쇄되며 시내 해맞이 명소인 문학산 정상부(문학산성)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5∼8시 출입을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해넘이·해맞이 명소들을 모두 폐쇄했다"면서 "연말연시 모임과 외출을 자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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