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연말연시 방역 강화

기사입력 : 2020년12월28일 16:45

최종수정 : 2020년12월28일 16:45

29일부터 1월 3일까지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9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에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고 예고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에서 확진자가 매일 10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주로 가족 모임 등 일상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세종에서는 지난 2월 이후 지금까지 1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달에만 41명이 확진됐다. 최근 1주안에 14명이 발생해 일평균 확진자는 2명. 전날엔 90대 노인이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동향.[사진=뉴스핌DB] 2020.12.28 goongeen@newspim.com

이번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 전체는 2단계 연장으로 전국에 일관되게 적용된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현재 PC방, 목욕장(사우나 포함) 등에 대해 2단계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와 '즉시 퇴출제'를 시행 중이다.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되고 노래연습장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음료를 판매하는 모든 카페에서 영업시간 중 내부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패스트푸드점도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수도권에만 적용하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포장·배달만 허용,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을 비수도권에도 적용한다. 어기면 운영자는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홍보물.[사진=뉴스핌DB] 2020.12.13 goongeen@newspim.com

이번 특별방역 강화 기간 중 종교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확대 적용해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종교시설 주관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취소를 권고하고 식당에 5인 이상 예약을 하거나 동반 입장하는 것이 금지된다. 주요 관광명소, 국공립공원 등은 폐쇄하고 방문객 접근을 제한할 예정이다.

시는 진단 검사도 강화해 지난 21일부터 어진동 복컴에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동지역과 장군·금남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워킹&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춘희 시장은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모두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확산세의 진정 여부는 일상생활 방역수칙의 실천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