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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올해 증시 10대 뉴스에 '동학개미 열풍'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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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올해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로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동학개미 열풍', '공모주 청약 열풍' 등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소는 올 한해 국내 증권․파생상품 시장에 영향을 준 주요 이슈들에 대해 출입기자단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10대 뉴스를 무순위 선정했다. 거래소가 선정한 10대뉴스는 다음과 같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 3월19일 1457.64까지 급락한 코스피는 개인투자자 중심의 매수세 유입 및 글로벌 경기부양책 등으로 연중 최저치 이후 약 4개월 만인 7월15일에 2201.88을 기록해 전년말 수준을 상회했다. 이후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 및 수출 회복 등 우리기업의 실적호조 전망 등으로 11월23일 코스피지수가 2602.59을 기록해 2018년 1월29일(2598.19)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월22일 기준 코스피 종가는 2733.68로 연간 24.4% 상승해 G20국가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 증시참여 급증(동학개미 열풍)

금년 들어 12월22일까지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순매수금액은 65.4조원(코스피 47.9조원, 코스닥 17.4조원)으로 종전 최대치인 2018년 10.9조원(코스피 7.0조원, 코스닥 3.8조원)의 6배 수준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의 시장참여가 늘어나면서 올해 주식시장의 일평균거래대금은 22.7조원(코스피 12.0조원, 코스닥 10.7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2018년 11.5조원의 2배 수준. 주식거래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의 64.8%에서 76.2%로 11.4%p 증가했다. 증시주변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작년말 27.3조원에서 12월22일 63.2조원으로 급증했다.

▲공모주 청약 열풍

코로나 사태로 급락했던 주가가 빠르게 반등하고 신규상장종목의 주가가 양호한 수준을 보임에 따라 제약·바이오와 게임 등 성장업종을 중심으로 IPO 공모주 투자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올해 상장된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및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에 대한 일반투자자의 청약증거금은 각각 31조원, 58.6조원 및 58.4조원을 기록했다. 이루다(3039.6:1), 영림원소프트랩(2493.0:1) 등 33개 회사는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1000:1 이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우려로 19년 만에 코스피 서킷브레이커스 발동

코로나19의 글로벌 팬데믹 우려로 3월13일과 3월19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8% 넘게 급락해, 주식시장 및 주식 관련 선물·옵션시장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스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은 2001년 미국 9.11테러 이후 19년 만에 서킷브레이커스가 발동됐고, 코스닥시장도 2016년 2월12일 이후 4년여 만에 처음으로 발동됐다.

▲전종목 공매도 금지 조치 시행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급락하고 시장불안 심리가 증폭됨에 따라 3월16일부터 전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행됐다. 아울러 자기주식 매수주문 수량 한도를 완화하고 반대매매 억제를 위해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의무를 면제하는 시장안정화 조치가 시행됐다. 공매도 금지 등의 조치는 당초 6개월간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을 감안해 2021년 3월 15일까지 연장됐다. 아울러 지난 12월9일 불법공매도를 막기 위한 제도개선내용이 포함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WTI원유선물 레버리지 ETN 괴리율 확대

3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WTI원유선물 레버리지 ETN의 괴리율이 비정상적으로 확대됐고, 일부 종목은 시장가격이 이론가격인 지표가치보다 8배 이상 높게 거래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와 같은 괴리율 확대는 WTI원유선물 레버리지 ETN을 매수해 원유가격 상승에 베팅하려는 무분별한 투기수요가 급증해 유동성공급자의 보유수량이 단시간 내 소진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글로벌 원유 수요 급감 우려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한 때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KRX금시장 가격 및 거래규모 사상 최고치 경신

풍부한 자금 유동성과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KRX금시장에서의 금 1g당 가격은 올해 무려 19번이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금가격은 2월20일 6만1500원을 기록해 종전 최고치였던 6만1300원(2019년 8월13일)을 상회했으며, 이후에도 사상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면서 7월28일 8만100원까지 상승했다. 거래규모도 2~30대 젊은 투자층의 KRX금시장 참여가 확대되면서 금년 중 4차례나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 발표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 및 과세합리화를 위한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2023년부터 주식·채권 양도소득, 펀드의 환매·양도소득, 파생결합증권과 파생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모두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류해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통일적으로 과세하도록 했다. 금융투자상품 간 손익통산 및 손실의 이월공제가 가능해지는 등 합리적 과세제도가 도입될 수 있게 됐다. 상장주식 양도소득 과세 대상인 대주주 범위는 당초 종목당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었으나 현행대로 10억원으로 유지키로 했다.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급증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증시가 견고한 상승을 기록하고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열풍이 이어짐에 따라 국내투자자의 미국 중심의 해외주식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금년 들어 11월까지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미주지역 해외주식 결제대금은 1,499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77억달러 대비 441% 증가했고 해외주식 보관금액도 461억달러로 작년말의 144억달러 대비 188% 증가했다.

▲K-뉴딜지수 시리즈 발표

한국거래소는 지난 9월7일 배터리ㆍ바이오ㆍ인터넷ㆍ게임업종의 주요종목으로 구성된 KRX BBIG K-뉴딜지수와 각각의 업종지수인 2차전지ㆍ바이오ㆍ인터넷ㆍ게임 K-뉴딜지수 등 총 5종의 뉴딜지수를 발표했다. BBIG업종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아온 데 이어, 정부의 K-뉴딜정책의 핵심분야로 선정되어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KRX 뉴딜지수 시리즈 5종을 추종하는 ETF 5종목이 지난 10월7일 상장되었고 해당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이어지면서 12월22일 현재 순자산총액은 7311억원을 기록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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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405 마감...환율 1517.3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6%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5%대 하락했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과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해 6번째이자 3월 들어 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580.15에 출발한 뒤 장중 5397.94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1억1303만주, 거래대금은 27조8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조46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3조9348억원, 4조13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매도는 금융투자가 2조9944억원 순매도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신(사모)도 88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연기금등도 163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보험은 138억원, 은행은 63억원, 기타금융기관은 51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483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75.45 포인트(6.49%) 하락하며 5405.75로, 코스닥은 64.63 포인트(5.56%) 하락한 1096.89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7.40원 상승한 1518.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3.23 yym58@newspim.com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3개에 그쳤고 보합은 10개, 하락은 86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는 6.57% 하락한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5.96%, 현대차는 6.19%, LG에너지솔루션은 5.19%, SK스퀘어는 8.39% 각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8%, 두산에너빌리티는 8.12%, 기아는 4.04% 내렸다.업종별로도 전면 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비중이 36.95%로 가장 큰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은 6.69% 하락했다. 조선은 8.71%, 복합기업은 8.32%, 증권은 7.72%, 기계는 7.37% 각각 내렸다. 은행은 6.61%, 자동차는 5.41%, 제약은 5.29%, 우주항공·국방은 5.33%, 전기제품은 5.38% 하락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금융, 산업재, 방산,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에 마감했다. 지수는 1129.86에 출발해 장중 1095.56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10억4913만주, 거래대금은 10조9839억원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6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5억원, 2006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183개, 보합은 46개, 하락은 1527개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한 것으로 봤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앙은행의 유동성 완화 기대 약화에 따라 현금 보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금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도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하던 반도체, 증권, 원전, 방산 등 현금화가 용이한 주도주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대규모 순매도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7원 오른 15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2026-03-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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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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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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