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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 금융 규제 기관장 "스테이블 코인, 現 규정 모두 준수해야"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미국 대통령 금융 시장 실무그룹(PWG)이 스테이블 코인 사업자들이 현재 금융법 및 규제 시스템의 전형적인 모든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권고했다. PWG는 재무장관 혹은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TF조직이다. PWG는 또한 안정적인 스테이블 코인이 시장에 나오기 전까지 적용 가능한 모든 자금세탁방지 요건을 준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브라이언 브룩스 미 통화감독청 청장은 이번 권고에 대해 "스테이블 코인이 미국과 세계 경제에서의 가치있고 중요한 역할, 그리고 이같은 금융 도구가 범죄나 국가적 혼란에 기여하지 않도록 해야하는 필요성을 인식하는 생산적인 균형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뉴스핌

◆ 세계적 유동성 공급사, XRP 거래 지원 중단...SEC 소송 여파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유명 초단기매매(high-frequency trading) 업체 점프트레이딩(Jump Trading)과 디지털 자산 은행 갤럭시 디지털이 XRP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에 대해 증권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여파다. 점프트레이딩은 미국 인기 모바일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에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메이저 유동성 공급 회사다. 이에 대해 점프트레이딩 측은 "더 이상 XRP에 유동성을 공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물 투자자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갤럭시 디지털도 같은 이유에서 XRP 거래 지원을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 BTC 도미넌스 68.49%... XRP 2.26% 3년래 최저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총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68.49%로,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XRP가 차지하는 비중은 2.26%로 2017년 이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미디어는 "한 달 여 전까지만 해도 전체 암호화폐 시총에서 XRP가 차지하는 비중은 5%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사를 상대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적용, 소송을 제기하면서 XRP는 최근 24시간 기준 30%%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서베이 "업계 관계자 절반, 내년 BTC ETF 승인 가능 전망"

최근 더블록 리서치(The Block Research)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디지털 자산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50%가 내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7.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3.5%다. 반면 21.6%는 '부정적'으로 전망했고, 27%는 중립 의견을 냈다. 더블록은 "지난해 유사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77.4%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 외신 "일부 소규모 거래소 XRP 거래 서비스 중단...SEC 소송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 시총 4위)을 상대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일부 소규모 거래소가 XRP 거래 일시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미국 시카고 소재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빅시익스체인지, 버뮤다 소재 거래소 크로스타워, 홍콩 소재 거래소 OSL 등이 이번 소송 이슈를 이유로 XRP 거래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사, 리플 임원진을 상대로 13억 달러 규모의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적용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BTC 15만 위안 돌파' 중국판 지식인 핫이슈 TOP3 진입

중국판 지식인이라고 불리는 중국 최대 지식공유 플랫폼 즈후(知乎)의 메인페이지에 '비트코인 15만 위안(약 2,545만원) 돌파' 관련 토론글이 핫이슈 TOP3에 진입했다. 해당 게시글은 'BTC는 올연말 이미 개당 15만 위안의 가격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과연 스캠일까?'라는 질문을 주제로, 현재 조회수는 1,124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댓글과 토론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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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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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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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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