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월가, 애플 '아이카'에 "고비용·저마진" vs "장기 글로벌 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3일 오후 7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월가 투자은행들은 애플(Apple, 나스닥: AAPL)이 오는 2024년부터 전기 자동차 생산에 나설 수 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4년 애플의 전 이사회 출신인 갭(Gap)의 미키 덱슬러 최고경영자(CEO)는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었다면 아이카(iCar)를 설계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잡스가 테슬라 자동차에 대해 열광했었다고 회고했다.

월가 IB의 일부 전문가들은 자동차 시장이 애플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거대 시장으로 보지만, 다른 한편은 애플이 막대한 초기 투자에 비해 낮은 매출 총이익이란 현실과 맞닥뜨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애플 로고. 2020.12.23 [사진=로이터 뉴스핌]

◆ 회의론자들 "저마진 사업, 높은 개발 비용" 

22일 CNBC뉴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자동차 사업 진출 회의론자들은 회사가 기본적으로 프리미엄 컴퓨터과 휴대폰, 그리고 이들 제품의 충전기와 무선 이어폰 등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자동차는 애플의 주력 상품과 달리 낮은 마진의 사업이고, 자동차를 성공적으로 제조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밖에 애플이 실제로 자동차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 연구 프로젝트로 여기는 연구원들의 시각도 존재한다.

씨티의 짐 수바 연구원은 노트에서 "애플은 많은 분야에서 연구·개발(R&D)을 하고 있다. 언론이 애플의 '프로젝트 타이탄'(Project Titan)을 다시 언급한 것에 듣고 놀라지 않았지만, 자동차 부문의 수익성이 비교적 훨씬 낮기 때문에 애플이 실제로 자동차 생산에 나설지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로젝트 타이탄'은 애플이 지난 2014년부터 준비해온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로, 한 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축소되는 등 변화를 겪었다. 지난 2018년 더그 필드 테슬라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5년 만에 애플로 복귀해 이듬해에 190명을 해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는 프로젝트 타이탄에 대한 소식을 거의 접할 수 없었다.

애플이 오는 2024년까지 자체 개발 배터리를 탑재한 승용차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다는 보도는 로이터가 단독으로 전했다. 애플의 프로젝트 타이탄이 진전을 보여 이제는 소비자용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독일 본에 위치한 테슬라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설에서 회사 차량이 충전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에버코어의 아미트 다리야나니 연구원은 애플이 저마진, 자본집약적인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까 의구심을 내비쳤다. 다만, 회사가 획기적인 배터리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성공한다면 프로젝트는 진행하기에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 낙관론자들 "수조달러 시장, 장기적인 글로벌 기회"

반면 애플의 자동차 사업 진출을 환영하는 연구원들도 있다. 애플 아이폰 판매는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회사가 자동차 같은 큰 시장으로 사업모델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모간스탠리 연구원들은 애플이 자동차 시장 진출을 원하는 이유가 단순히 자동차와 부품 판매로 돈을 벌고 싶은 게 아니며, 애플 자동차에 탑승한 사람들의 시간이 곧 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애덤 조나스와 케이티 후버티 연구원들은 미국인들이 1년 동안 자동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합산하면 6000억시간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베어드(Baird)의 윌리엄 파워 연구원은 이날 노트에서 자동차는 수조달러 규모의 글로벌 시장이며, "엄청난 장기적인 글로벌 기회"라고 못박았다. 올해 테슬라 매출은 422억달러로 전년 보다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애플 브랜드의 전기차도 이런 성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밖에 애플은 엄청난 현금 보유와 최고의 기술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몇 안 되는 전기차 업체들 중 하나다. 또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서 애플이 수혜를 얻을 기회가 많다는 것.

다리야나니 연구원은 "자동차는 빠르게 '바퀴가 달린 컴퓨터'가 되고 있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실리콘, 전자기기는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NYSE: MGA)와 같은 업체와 협력한다면 매우 유용해질 것"이라고 했다. 마그나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다.

◆ 관건은 수익 모델

월가 분석가들 사이에서 최대 질문은 애플이 자사 자동차 프로젝트를 어떻게 수익으로 이끌어 낼 것인가다. 애플 브랜드의 자동차를 판매하거나, 이동성 서비스 및 라이선스 소프트웨어를 기타 자동차 업체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모간스탠리 연구원들은 애플이 자동차 업체들과 직접 경쟁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대신 애플이 자사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칩을 다른 자동차 업체들에 판매해 더 나은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서비스 구독 및 서비스 상품 매트릭스를 활용해 수익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애플의 오랜 분석가이자 룹 벤처스 창업자, 진 먼스터는 애플이 아직 어떤 쪽으로 사업을 전개할 지 확정짓지 않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트에 "애플은 경쟁사가 이미 진전을 이룬 큰 시장을 찾아 몇 년 후에 혜성같이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적시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사진
국힘, 이진숙·주호영 '컷오프' 단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 참여 대상자로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등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경선배제(컷오프)됐다. 공관위는 "대구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며 "산업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도시의 경쟁력은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2025.11.05 yooksa@newspim.com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라며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산업의 언어, 통합력으로 대구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행정, 경제, 정책, 통합,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6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쟁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온 분들"이라며 "이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 같은 판단에 공천 관련 여러 기준과 절차 및 정성평가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 결정은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후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헌신과 역량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도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무게의 경쟁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실행력의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공관위는 경선 후보로 최종 선정된 6명에 대해 "정책과 국가운영 경험, 경제와 재정 전문성, 법과 원칙의 리더십, 그리고 기업과 현장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본 실행 경험까지 대구의 산업 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대구가 바뀌지 않으면 보수도 바뀔 수 없다"며 "보수가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변화를 두려워해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정이 아니라 전환이고, 유지가 아니라 도약"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제 누가 더 실력이 있는지, 누가 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경쟁만 남았다"며 "대구 시민께서 대구의 자존과 품격, 그리고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이라는 긍지를 다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관위는 대구시민이 대구와 보수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은 총 6명의 후보자 중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확정되는 즉시 공고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2026-03-22 19: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