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의사회(회장 주영근)가 강릉아레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전수검사 현장에 인력지원을 나선다.
강원 강릉시의사회 회원들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의료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9 grsoon815@newspim.com |
19일 시에 따르면 강릉시의사회 소속 김남동내과(원장 김남동), 연세항운외과(원장 주영근), 우리들내과(원장 김일회)는 오는 20일까지 주말을 통해 6명의 의료진을 검체채취 분야에 배치해 인력지원을 한다.
또 지난 13일부터 운영 중인 강릉아레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담긴 편지와 간식이 도착해 추운 날씨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공무원의 고단함을 위로하며 힘을 북돋우고 있다.
강릉시의사회 주영근 회장은 "강릉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동참하게 되었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릉시의사회 회원은 회장 주영근을 비롯해 총 115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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