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사실상 무산…외교부 "조기 개최 노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개최 시기 등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일본 언론 "한일관계 악화로 보류 분위기"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올해 한국이 의장국으로 추진중인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가 사실상 무산됐다.

외교부 최영삼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한중일 정상회의가 올해 열리지 않을 경우 정부는 언제 개최할 방침이냐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향후에도 최대한 조기에 3국이 편리한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한중일 정상회의가 무산되더라도 한국의 의장국 지위는 유지된다는 뜻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쓰촨성 청두 세기성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서 아베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페이스북] 2019.12.24.photo@newspim.com

최 대변인은 올해 개최 가능성이 남아 있느냐는 물음에는 "연내 개최 가능 여부 등을 포함해서 구체 시기 등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별도로 정해진 바가 없다"며 "향후에 별도로 발표드릴 내용이 생기면 그때 적시에 발표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 "강제징용 문제 등 한일관계 악화로 보류"

앞서 일본 언론들도 의장국인 한국이 연내 개최를 위해 노력했던 한중일 정상회의가 한일 관계 악화로 보류되는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보류되는 분위기라며 한중일 정상회의도 연내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3일 "일중한 3개국은 정상회의 개최를 보류할 것"이라며 "강제징용 문제를 둘러싼 일·한의 대립이 계속돼 대면으로 (정상들이) 모이는 환경이 정비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닛케이는 특히 한국이 한중일 정상회의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를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의장국인 한국은 (내년) 연초 이후 조기 개최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중일 정상회의 역사와 참석자는?

한중일 정상회의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이 합의해 2008년부터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3자 정상회담이다. 개최는 일본-중국-한국 순으로 돌아가며 맡고있다. 정상회담의 공식명칭도 개최 순서에 따라 명명된다.

정상회의가 열리게 되면 참석자는 한국은 문재인 대통령, 중국은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 일본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총리대신이다.

중국에서 국가주석이 아닌 총리가 참석하는 이유는 처음 한중일 정상회의가 논의된 2000년대 초 '아세안+3 정상회의'에 총리가 참석했기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중국에서 주석은 국방이나 외교를 맡았고, 내치나 경제는 총리가 나눠서 역할 분담을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경제 문제를 다루는 정상외교 행사에는 주로 총리가 참석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1인 체제가 공고화되면서 중국에서도 주석이 참석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