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야구장·축구장 갖춘 체육공원 다음달 개장

기사입력 : 2020년12월17일 10:57

최종수정 : 2020년12월17일 10:57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야구장과 축구장,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춘 체육공원이 다음 달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을 완공하고 내년 1월부터 일반에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 체육공원[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20.12.17 hjk01@newspim.com

213억원을 들여 만든 체육공원은 14만9000㎡ 규모로 야구장·축구장·풋살장·다목적구장과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잔디광장·야외 물놀이장·피크닉장·놀이마당 등을 갖췄다.

또 인근의 아암도 해안 산책로를 따라 조망할 수 있는 청정의 숲과 화초류·야생화 등이 심어진 정원, 조망쉼터 등도 조성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내년에 완공된 체육공원은 송도 주민들에게 스포츠·문화 활동은 물론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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