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해외서도 韓 초저지연 데이터 서비스 그대로 이용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텔텔레포니카·차이나 유니콤과 'MEC 로밍' 기술 세계최초 검증
MEC 연동 필요한 핵심규격 개발...GSMA 권고 표준 반영 예정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KT는 스페인 통신사업자 '텔레포니카', 중국 '차이나 유니콤'과 본국의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Multi-access Edge Computing·MEC)' 기능을 타국에서 그대로 서비스하는 'MEC 로밍' 기술 검증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MEC는 이용자의 데이터를 중앙 서버까지 옮기지 않고 물리적 거리가 아주 가까운 곳(에지·Edge)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5G 네트워크에 적용되면 커넥티드 카, 스마트 팩토리와 같이 초저지연(Low Latency) 기능이 필수인 5G 융합 서비스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 

KT는 이번 기술 검증에 MEC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했다. 이 앱은 KT의 '시즌(Seezn)' 콘텐츠를 가까운 에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로밍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시즌의 미디어 컨텐츠를 해당 국가 통신사 MEC중 사용자의 위치, 앱이 요구하는 지연시간과 대역폭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곳에서 단말로 제공받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MEC 로밍 기술이 상용화되면 로밍 서비스 이용자들은 해외 방문하더라도 해당 지역 통신사의 MEC 인프라를 이용해 한국에서 즐기던 초저지연 데이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KT 측은 "이번 기술 검증이 전세계 통신사 별로 각자 구축한 서로 다른 MEC 플랫폼도 문제없이 통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기술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이 테스트가 글로벌 MEC 시장을 한층 확장 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MEC가 도입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과 개발자들은 한 번만 서비스를 개발하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도 동시에 진출이 가능해져 MEC 콘텐츠 개발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KT는 지난 3월 3개의 글로벌 통신사와 국가간 MEC 기능을 연동해 특정 국가의 앱을 전세계의 5G 에지로 배포하는 5G MEC 테스트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연동에 필요한 핵심규격은 지난 10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백서에 포함돼 2021년 6월 권고 표준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검증한 MEC 로밍 기술 또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권고 표준에 후속 반영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이종식 KT 인프라연구소장(상무)은 "MEC 로밍 기술 검증을 통해 이용자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품질의 빠르고 안전한 5G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기술과 차별화된 통신 플랫폼을 개발하여 글로벌 MEC 시장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