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을 담은 아산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사진=아산시] 2020.12.13 shj7017@newspim.com |
아산시는 이날 보건소에서 윤찬수 부시장을 비롯해 각 국장 및 관계 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방역 상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방역 추진 상황으로 △이순신종합운동장 임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 계획 △무인 스터디카페·빨래방 등 무인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겨울철 대중교통 시설 환기 여부 등 집중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윤찬수 부시장은 "아산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가운데 아산의 확진자 수가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명"이라며 "이달 들어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날도 4일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확진자 수가 나오지 않은 날이 2일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소세가 확연하다는 이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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