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12.5배 오른 테슬라 놓쳤다고? 매일 다른 기회는 열린다...찾기 힘들 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1일 오후 6시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 NASDAQ: TSLA) 주가가 폭등세를 이어가며 테슬라 주식을 사두지 않은 투자자들의 한숨이 늘어가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2010년 기업공개(IPO) 이후 무려 1만2551% 올랐다. 단돈 1만달러를 130만달러의 럭셔리 비치 하우스로 바꿀 수 있는 기회였던 셈이다.

테슬라.[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11.28 mj72284@newspim.com

1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니스트 제임스 매킨토시는 본인도 테슬라를 단순히 스포츠카 틈새 시장의 업체로 무시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원대한 야심을 비웃기까지 했다고 실토했다.

하지만 그는 테슬라를 놓쳤다고 땅을 치고 후회하지는 않으며 다른 투자자들도 후회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 조언했다. 매일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단지 대부분 투자자들의 눈에 이러한 기회가 잘 보이지 않을 뿐이다.

테슬라의 신화를 능가하는 성적을 기록한 다른 종목들도 얼마든지 있다. 미국 3000대 상장기업 중에서는 엑스펠(Xpel, NASDAQ: XPEL)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자동차 도색 보호 필름을 생산하는 엑스펠은 1달러도 채 안 되는 이른바 '동전주'로 시작해 테슬라가 상장할 당시 시가총액이 50만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 주가가 무려 17만% 뛰며 테슬라의 폭등을 무색케 하고 있다.

하지만 엑스펠을 놓쳤다고 '이불킥'하는 투자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엑스펠과 같은 동전주는 항상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테슬라와 달리 발굴 및 거래가 힘들고 정보를 찾기도 만만치 않다.

한편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대형주들이 형장의 이슬처럼 사라진 사례도 적지 않다. 미국 대형 상장주들 중 9개 기업의 시가총액이 2010년 6월 이후 99% 이상 증발했고, 제로로 떨어진 종목도 다수다.

이는 액티브 투자에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상장 종목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평균적으로 전반 증시의 수익률만큼의 수익을 얻는다. 테슬라에 투자해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만 보아서는 허츠(Hertz)나 체서피크 에너지(Chesapeake Energy)에 투자했다가 쪽박 찰 가능성을 간과하기 쉽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테슬라를 놓친 후회로부터 어떠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가? 매킨토시 칼럼니스트는 이로부터 다음과 같은 고찰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우선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시간을 들여 부자가 되려는 장기 투자자의 경우 테슬라와 같은 화려한 스토리에도 초연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광풍에서 제정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대규모 손실을 입은 이들은 입을 다물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다.

두 번째, 주가가 고평가된 기업은 이를 이용해 진정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자기 예언적 현실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테슬라가 증명했다. 테슬라는 주가 폭등을 등에 업고 이번 주 50억달러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올해에만 120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따라서 높은 주가는 경쟁사에 비해 매우 강력한 어드밴티지가 된다.

세 번째, 고공행진을 하는 종목이 반드시 곧 추락하리라는 법은 없다. 테슬라는 2010년과 2014년, 그리고 또 다시 2017년에도 거품이 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하지만 파산 위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갈등, 생산 일정 지연 등의 수많은 문제에도 주가 폭등세는 거침이 없었다.

네 번째, 리더의 카리스마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머스크 CEO는 전기차의 개념을 새로 만들었다. 투자자들은 테슬라 전기차가 다른 브랜드보다 품질 문제가 많다거나 생산 방식에 있어서 수십년 뒤쳐졌다거나 머스크 CEO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이는 테슬라 고객들도 마찬가지다. 투자자와 고객 모두 테슬라라는 브랜드에 매혹돼 얼마든지 수많은 결점을 무시해주고 있다.

다섯 번째, 트렌드에 목매는 투자자들은 상식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은 성장 잠재력, 파괴적 혁신, 새롭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다. 테슬라는 이 모든 요건을 충족한다. 전기차는 미래의 자동차가 될 것이고, 테슬라가 충분히 빨리 진화하기만 한다면 세계는 두 팔 벌려 환영할 태세다. 이러한 미래를 꿈꾸는 투자자들은 아직 현실이 되지 않은 무언가를 추종하는 셈이다.

여섯 번째, 제2의 테슬라를 찾겠다고 IPO 시장을 뒤지고 다녀도 실망만 남기가 십상이다. 1980년 이후 평균 IPO는 첫 3년 간의 성적을 넘은 적이 거의 없고, 닷컴 붐 시절에도 IPO 종목의 주가 상승폭 대부분은 거래 첫 날 작성됐다. 다시 말해 공모가에 매수가 가능한 것이 아닌 이상 IPO 투자로 수익을 거두기가 힘들다는 의미다.

매킨토시 칼럼니스트는 과거에 집착하면서 후회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테슬라에 투자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 럭셔리 비치 하우스에 초대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유머로 칼럼을 갈무리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