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한진 제주서 전기·하이브리드 택배차 시범 운행

기사입력 : 2020년12월10일 18:18

최종수정 : 2020년12월10일 18:18

시범운행 후 내년 3분기부터 단계적 도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제주도에서 전기·하이브리드 택배 차량을 시범운행한다. 

한진은 10일 한진 제주택배지점에서 e모빌리티 소셜벤처 ㈜이빛컴퍼니와 전기·하이브리드 택배 차량 시범운영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진 마케팅 총괄 조현민 전무(왼쪽부터)와 (주)이빛컴퍼니 박정민 대표이사, (주)한진 노삼석 대표이사가 시범운영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진]

한진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전기·하이브리드 택배 차량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중점 테스트할 예정이다.

연비 측정과 ▲최대 주행거리 비교 ▲배터리 성능 ▲온도 변화에 따른 차량 성능 ▲택배적재량에 따른 주행성 측정 ▲도로 경사도, 굴곡 등 안정성 체크 ▲진동과 소음으로 인한 택배기사 피로도 및 작업 여건 개선 여부를 검토한다.

시범운영 후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전기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결과를 비교 분석해 내년 3분기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 택배 차량의 전기차 도입에 따른 택배 터미널 내 전기차 충전 사업도 추가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 차량의 전기차 전환으로 차량유지비를 절감하고 택배기사의 피로도 감소로 근무환경이 개선돼 고객 서비스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