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10일 속초시와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캠코와 속초시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이치호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왼쪽)과 김철수 속초시장(오른쪽)이 언택트(untact)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강원지역본부]2020.12.10 grsoon815@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 강원지역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유휴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상생과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유재산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 속초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과 생활 SOC 확충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치호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해 제약된 지자체와 공공기관간의 협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국유지의 효율적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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