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울진·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0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9일)보다 4~8도 오르면서 조금 덜 쌀쌀하겠다.
대구와 경북의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가 되겠고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기성천에서 겨울나는 청둥오리떼. 2020.12.09 nulcheon@newspim.com |
울릉도·독도는 10일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밤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구와 경북은 여전히 건조하겠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11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등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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