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박준영 해수부 차관 "2025년까지 선박 25만TEU 확보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2분기까지 미주향 해상운임 오를 것"
"산업부에 수출입물류 애로 관련 TF 구성"
"중기 수출기업 운임지원 사실상 어려워"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은 9일 최근 전 세계적인 수출물량 증가에 따라 미주향 해상운임이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내년 2분기까지 (이런 추세가)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까지 선박 25만TEU, 컨테이너박스 35만TEU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수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미국 내 소비지수가 증가하고 시기적으로 크리스마스와 관련해 계절적 수요가 늘면서 선박부족현상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1.17 leehs@newspim.com

해수부에 따르면 아시아발 미주향 운임은 지난 1월 1FEU당 1572달러에서 이달 4일 3947 달러로 151% 상승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해운전문분석기관에서는 내년도 아시아-미주운임을 1900∼2000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차관은 "올해 11~12월에 나타난 운임상승과 선박부족 현상이 내년에도 중국의 춘절과 미국의 부활절이 있는 4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에 맞는 선박 공급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해수부는 국적원양선사인 HMM, SM상선과 협력해 8월 이후 미주항로에 임시 선박 5척을 추가 투입했다"며 "동남아항로에도 고려해운에서 임시선박을 1척 투입했고, 20피트 컨테이너 4300개를 중국에서 임대해 임시 선박 등 미주 항로에 신속 투입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HMM이 2025년까지 선박 25만TEU, 컨테이너박스 35만TEU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면 내년에는 자동적으로 90만TEU로 확대되고 33만TEU가 추가되면 2025년까지 120만TEU가 된다"며 "이전에 우리가 105만TEU 유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또 "수출입 물류와 관련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있다"며 "저희는 선박확대 관련 대책을 수립하고 있고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 업체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저의화 협력해서 그런 기업들의 물류를 원활하게 하는 부분을 담당한다"고 언급했다.

선박운임 증가에 따라 피해를 보는 중소 수출기업들을 지원해줘야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선박 운임 결정은 글로벌 수요 공급에 따라 결정되고 우리나라 선사 시장의 점유율이 낮은 입장에서 운임을 인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는 "우리나라 선사들이 화물 운임을 인하하면 국내외 화물 차별이 생길 수 있고 이 경우 미국의 연방해사위원회 해운법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며 "또 해외선사 입장에서는 운임이 인하되지 않은 다른 지역으로 화물을 이동할 수 있어 특정 수출기업에 대한 운임 인하는 사실상 곤란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컨테이너박스의 회수율이 저하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미국 내에서 내륙운송이 지체되거나 선박 항해기간이 늘어나면서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빈 컨테이너 박스(공컨) 회수율이 저하됐다"며 "해양진흥공사에서 공컨 4만3000개를 공급해 단기적으로 회전율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장기 대책은 공급확대 부분인데, 국내 컨테이너박스 생산업체가 없고 공급의 85% 정도를 중국 4개사가 과점하는 상황"이라며 "일단 컨테이너박스를 해진공이 대표적으로 해서 내년에 인도할 예정이다. 내년도에 2만개를 추가로 확보해서 기타 선사에 리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또 "해진공이 내년에 선박 10척 정도를 운용하면서 국적선사에 임대해줄 계획"이라며 "공공부분에서 2025년까지 50척을 목표로 세웠고 그 중간에 자회사든 어떤 형태로 구성할 것으로 본다. 국내 선사가 갖고 있는 선박을 구입하는 방법 등 다양하게 검토하고 계속 시정해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