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삼성중공업 협력사,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 진주 이통장 등과 관련해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6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28명으로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신종우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이 6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2.06 news2349@newspim.com |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254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473명, 사망 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관련 1명, 진주 이통장 관련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다.
경남 724번은 김해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발생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인 경남681번과 접촉한 뒤 확진됐다.경남 725번은 김해 거주자로, 50대 남성이며 러시아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726번은 거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삼성중공업 관련 확진자인 경남 714번으로부터 감염됐다. 경남 727번과 728번은 진주에 거주하는 60대 남성과 여성으로 진주 이통장 관련 확진자인 경남 728번, 경남 514번과 각각 접촉했다.
경남 729번은 진주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진주이통장 관련 확진자인 경남 501번으로부터 감염됐다. 경남 730번은 진주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대구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 731번은 김해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이 나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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