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날씨 관계로 연기됐던 스페이스X CRS-21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번에 발사된 카고 드래건이 ISS에 무사히 도킹하면 스페이스X 우주선이 두번째로 ISS에 도킹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이날 스페이스X가 ISS에 3톤 가량의 물자를 공급하는 임무를 가지고 무사히 우주를 향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스페이스X우주선 카고 드래건은 당초 금요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날씨탓에 연기됐고 이날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이다.
우주공간에서 카고 드래건은 로봇팔을 사용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ISS와 도킹하도록 돼 있다. 이번 임무에 성공하면 미 항공우주국(NASA)으로서는 21번째이지만 스페이스X로서는 ISS에 도킹하는 두번째가 된다.
지난 11월 16일 스페이스X 크루 드래건은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ISS와 도킹한 바 있다.
[텍사스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스페이스X가 새로운 임무 준비를 하고 있다. 2020.12.03 00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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