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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는 지금 '별들의 전쟁'...임영웅부터 손담비, 이서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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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등장 광고에 조회수 100만 기록
삼성증권, 손담비 영상은 800만 조회수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올해 동학개미운동을 발판으로 눈에 띄는 실적을 낸 각 증권사들이 연예인 모델을 앞세운 스타 마케팅에 속속 시동을 걸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가수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달 25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영웅이도 영웅문한다' TV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게시 약 1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어서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의 댓글에는 "울(우리) 가수 임영웅이 광고하는 키움증권으로 믿고 갈아타야겠네요", "키움증권 영웅문앱(애플리케이션) 볼 때마다 광고는 임영웅이 하면 좋겠다했는데 대박"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캡쳐=키움증권 유튜브 채널]

트로트가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임'영웅'과 키움증권의 대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이름인 '영웅'문을 매치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키움증권은 관계자는 "'키움을 하면 모두가 영웅'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광고를 기획했는데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반응이 나와 놀랍다"며 "임영웅씨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후 유튜브 구독자 수도 10만명을 넘어선 상태"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의 유튜브 구독자는 이날 현재 11만8000여명이다. 이는 지난 10월 20일 기준 키움증권의 구독자 수 9만2800여명에서 3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삼성증권 역시 가수 겸 배우 손담비를 주축으로 공격적인 스타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7월 손담비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총 5개의 광고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당시 손담비가 출연한 '시작을 시작해:종합편' 영상은 조회수 800만회를 껑충 넘어섰고 '시작을 시작해:이자 고민'은 738만회에 달한다. 특히 삼성증권은 해외주식과 관련한 유튜브 코너 '고수의 차담'에 손담비를 출연시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 등장해 인기를 얻은 배우 김성규를 내세운 광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들에는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해외주식 콘텐츠를 B급 감성으로 재치있게 풀어냈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인기가 좋은 배우 이서진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이서진 특유의 신사적이고 지적인 이미지를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했다는 것이 하이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이서진은 실제로 금융투자에도 관심이 많아 과거 관련 행사 등에도 자주 얼굴을 비췄다.

이처럼 증권사들이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마케팅을 벌이는 데는 올해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한 개인 투자자들을 붙잡으려는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흔히 자사 직원을 홍보·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초보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선 스타 마케팅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연예인 모델은 광고비 지출이 막대하지만 그만큼 효과가 확실하고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여러 증권사들이 내년도 연예인 모델 발탁을 위해 이미 물밑작업을 한창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캡쳐=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증권사에서 스타 마케팅 열풍이 분 것은 지난 2010년대 초중반 이후부터는 보기 어려웠던 풍경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2012년 배우 김태희를,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5년 배우 차승원과 김성령을 각각 광고 모델로 선택했다. 이후 KB증권이 지난해 초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으나 다른 증권사에선 스타 마케팅이 뜸했다.

다만 올 한 해 증권사들이 주식투자 열풍에 힘입어 상당한 실적을 올렸던 만큼 내년에는 더 공격적인 스타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 마케팅 예산을 수립하기 때문에 증권사 입장에서 올해 스타 마케팅에 전력을 다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주머니가 두둑해진 증권사들이 내년에는 더 파격적인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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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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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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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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