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부부 등 주민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2.03. lkh@newspim.com |
운정1동 40대 부부인 파주시 203~204번은 지난달 30일부터 고열과 오한 등 증상을 보여 지난 2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 부부와 함께 사는 자녀 1명도 이날 진단검사를 받았다.
운정3동 주민 A(파주시 206번) 씨는 지난달 29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과외교사인 A(파주시 195번) 씨와 접촉한 10대 B(고양시 거주) 군은 무증상 상태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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