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초등학생 포함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퇴계동에 거주하는 40대와 10대 초등학생이 이날 오전 6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양성 판정을 받은 10대 초등학생이 남부초등학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 해당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들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87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대해 방역을 마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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