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1일 오후 달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지난 11월 24일 중국 하이난성 원창 우주 발사장에서 우주 운반 로켓 창정 5호 야오-5을 통해 발사됐던 창어 5호가 이날 오후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중국국가우주국(CNSA)과 국영 매체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은 앞서 지난해 1월 인류 최초로 창어 4호 탐사선을 달 뒷면에 착륙시킨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창어 5호가 앞으로 달 표면 샘플 등을 채취 후 지구로 복귀할 예정이며 이 경우 중국은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세번째로 이 임무에 성공한 국가된다고 전했다.
중국 달 탐사선 '창어5호' 발사 장면.[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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