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역에서 n차 감염으로 9명의 확진자(군산 82~90번)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군산시] 2020.12.01 gkje725@newspim.com |
군산 82번 확진자는 30대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지난달 26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달 30일 오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1일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3번 확진자는 20대로 감염 경로를 추적 조사 중에 있으며 지난달 29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달 30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1일 오전 9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4번 확진자는 40대로 군산 82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5번 확진자는 30대로 군산 82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6번 확진자(무증상)는 50대로 군산 82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1일 오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7번 확진자는 40대로 군산 82번과 접촉했으며 지난달 29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1일 오전 군산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확진 통보를 받았다.
군산 88번 확진자는 30대로 군산 82번 접촉했으며 지난달 30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일 오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9번 확진자(무증상)는 30대로 군산 82번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1일 오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90번 확진자는 2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나 지난달 30일 후각을 상실하는 증상이 나타나 1일 오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방문지 CCTV를 확인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또 1일까지 사정동 월명 체육관 앞 드라이브인 스루 선별진료소와 오션클래스 아파트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보다 간단하게 검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직장 내 감염이 지역으로 또 지역 감염이 다시 가정으로 전파되고 다시 직장으로 옮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선제적 검사로 확진자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데 마스크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야 3차 재유행을 조기 종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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