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보건당국은 30일 오후 1시30분 이후 신규 확진자가 3명이 발생해 누계 환자는 626명이라고 밝혔다. 입원중인 환자 227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 398명, 사망 1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이 30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1.30 news2349@newspim.com |
신규 확진자 3명 모두 지역감염자이며 창원시 2명, 양산시 1명이다.
경남 627번 확진자는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가족 관계인 서울 확진자가 지난 18일과 22일 2회에 걸쳐 양산을 방문해 경남 627번을 만났다. 가족이 지난 28일 확진됨에 따라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628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발열 증상을 느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629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인 경남 476번의 배우자이다. 지난 25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경남 629번이 확진됨에 따라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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