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료진 52명 자가격리, 14명 능동감시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 간호사 1명이 30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응급실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경. 2020.11.30 observer0021@newspim.com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환자전원을 담당하는 간호사가 지난 29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되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간호사의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한 정밀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응급실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확진된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 6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52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4명은 능동감시로 분류됐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