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4명이 추가 발생해 30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23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 A씨와, 달서구 거주 B씨, 남구 거주 C씨, 수성구 거주 D씨 등 4명이며 기존 확진자의 접촉에 의한 2차 감염 사례이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30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지난 28일 양성판정을 받은 '인천 연수구 1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B씨는 지난 29일 영성판정을 받은 '#34002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28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10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가진 진단검사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지난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34170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전파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확진환자는 39명이며 이 중 37명은 지역 4곳 병원에서, 2명은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또 어제 하루동안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95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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