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진행되는 2021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원광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되는 가운데 대면 면접고사 진행 시 수험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내부적인 판단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면접고사 전환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원광대학교 전경[사진=원광대] 2020.11.30 gkje725@newspim.com |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 진행될 체육특기자 전형 면접, 11일 지역인재전형 면접, 12일 학생부종합전형, 소프트웨어열린인재전형, 기회균등전형(의·약학계열), 농어촌학생전형(의·약학계열) 면접은 일괄 온라인 비대면 면접고사로 진행되며, 실기전형의 경우는 특성상 비대면 진행이 어려워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아래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관계자는 비대면 면접 진행에 대한 내용은 수험생에게 각자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며 각 전형 및 모집 단위별 면접고사 문항과 답변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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