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울진·영덕·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 경주, 울진, 영덕과 경북북동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대구와 경북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특히 경북 내륙은 내달 1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7~0도의 분포를 보이고 그 밖의 경북동해안에서도 -2~1도로 쌀쌀하고 춥겠다.
이 기간 낮 최고기온도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4~11도, 경북동해안은 8~11도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 울진 북면 두천리 산중마을 겨울 풍경. 2020.11.29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은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6~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가 되겠고 12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30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다 .울릉도·독도는 가끔 구름많겠으며, 오후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포항, 경주, 울진, 영덕 등 경북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대구와 경북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며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30일 오전까지 동해남부먼바다는 평균풍속이 30~45km/h(8~12m/s)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겠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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