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밤사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전북도내 14명은 전주 6명, 익산 3명, 군산 5명으로 각각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북 누계 327명이다.
군산지역은 경기도 가평에서 가족이 김장을 담그다 전염된 확진자로부터 유치원·어린이집·고등학교·학부모 등 가족들의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 가족 전염은 전날 오전 29명에서 16명 늘어 45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전북도보건당국이 코로나19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전북도] 2020.11.29 lbs0964@newspim.com |
원광대병원 간호사발 확진자도 전날까지 48명에서 n차 감염이 계속돼 2명이 늘어 난 50명으로 확인됐다.
군산지역 40대 남성(전북 323번), 50대 남성(325번), 20대 남성(326번) 3명은 모두 전북 282번 40대 남성을 접촉했다. 327번인 군산 40대 여성은 325번을 접촉했다.
전북도내 전주·익산·군산시 지역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옴에 따라 이들 3개 지역은 3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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