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코흐트 격리 중인 강원 속초시 요양병원에서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29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요양병원 코흐트 격리 병동인 5병동에서 장기 입원 중인 80대 A(32번) 씨, 60대 B(33번) 씨, 이 병원 종사자(34번) 1명 등 3명이 추가 감염됐다.
해당 병원에서는 지난 12일 이 병원 간병인으로 알려진 속초 12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총 22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자 지난 28일 6병동 환자 15명을 4병동에 분산 수용하고 코호트 격리중인 5병동 환자 29명 중 10여명을 6병동으로 분산 수용에 나섰다.
지난 27일 해당 병원 6병동 환자 및 종사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시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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