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가족 간의 감염 등으로 주민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1.25. lkh@newspim.com |
고양시 덕양구 주민 610~612번 확진자는 고양시 60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602번 확진자는 하남시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한 고양시 600번 확진자의 가족인 고양시 613번 확진자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확진자도 속출했다.
일산동구 주민 고양시 616~620번 확진자들은 일가족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고양시 609번과 615번 등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는 한편, 경기도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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