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 엿새간 37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4명의 추가 감염자(익산 58~61번)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익산 58번 확진자는 20대로 익산 21번(전북 181번) 접촉자를 통해 감염됐다.
원광대학교 병원 전경[사진=원대병원] 2020.11.24 gkje725@newspim.com |
지난 19일 익산 21번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도중 22일 저녁 38.1℃까지 발열 증상이 나타나다 23일 오전 8시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오전 10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10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59번 확진자는 30대로 익산 52번(전북 225번)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장례식장을 방문하고 오후 6시 자택 귀가하고 다음날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장 근무를 마치고 자택에 머물렀다.
23일 오전 11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1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60번 확진자는 50대로 직장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15일 근육통 등이 발생해 자택에 머물었고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장에서 근무를 마치고 퇴근후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18일부터 20일까지 자택에 머물다 23일 직장 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후 9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61번 확진자는 군산에 거주하는 30대로 원광대병원내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원광대병원 62병동에 입원했으나 22일 71병동으로 전실해 23일 코로나19 감염관리를 위한 추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후 1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이들 확진자들에 대해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 군산의료원에 입원시켜 치료에 들어갔으며 자택 및 방문지 CCTV 확인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핸드폰 GPS 확인,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를 진행하며 추가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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