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서울에서 부산으로 여행온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1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2020.11.18 ndh4000@newspim.com |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20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의심환자 617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이 6명이 나와 누계 624명이라고 밝혔다.
619번, 620번, 621번, 622번 확진자는 서울과 인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왔다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623번은 성남의 확진자와 부모님 제사에서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624번은 의심 증상이 있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돼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이날 환자 34명 중 부산의료원 25명, 부산대병원 8명, 서울보라매병원 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고 575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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