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2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성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내 183번째 확진자다.
A씨는 16일 인후통·무미·무취 등 최초 증상이 발현됐다.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전북도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2020.11.19 lbs0964@newspim.com |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45분부터 15일 오전 3시30분까지 군산시내 식당·술집·노래방 등을 돌아다녔다. 15일 점심을 시내 식당에서 먹고 오후에 편의점과 지인집에 들렀다.
16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지만 오후 7시30분부터 12시까지 군산시내 술집 3군데를 옮겨다녔다. 17일은 자택에 머물렀다. 18일 오후 3시22~26분 병원에 들른뒤 3시30분 군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1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 방문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다. 또 핸드폰 GPS, 카드사용내역 확인과 접촉자 자가격리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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