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1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1.11 ndh4000@newspim.com |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550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계 612명이라고 18일 밝혔다.
신규 부산 611번과 612번 확진자는 사하구와 사상구에 각각 거주하고 있으며 61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610번 확진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한 역에서 근무하는 용역업체 소속 청소 노동자이다. 610번 같이 근무한 역사 직원 수십명 자가격리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29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완치판정을 받고 658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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