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부터 4년째 후원 진행
스타트업 지원 회사 엔씨가 '유일'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에서 인디 게임사와 중소기업, 아카데미 지원을 위한 인디 쇼케이스 지원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스타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회사는 엔씨가 유일하다.
게임 산업 활성화와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엔씨는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엔씨의 지원으로 인디 게임사 및 중소기업 58개사가 지스타에 참가해 자사 게임의 홍보 기회를 갖게 된다.
[자료=엔씨소프트] |
인디, 중소기업, 아카데미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하는 '지스타 인디쇼케이스'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지스타TV를 통해 소개된다.
업계 상생을 위한 엔씨의 지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계속 이어져왔다. 엔씨는 올해 코로나19로 각종 행사들이 후원사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2020 인디크래프트'(7월), '부산인티커넥티드 페스티벌 2020'(10월), '2020 광주 에이스페어'(11월) 후원에 나서는 등 게임 산업 및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유망기업 발굴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채널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게임업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게임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