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은 17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백지화 발표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사진=송유인 의원] 2020.06.13 news2349@newspim.com |
뉴스핌과 통화에서 송 의장은 "이번 결정이 공항 확장에 따른 안전문제와 소음피해에 대해 김해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던 것과 반쪽짜리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 결정으로 즉각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남권 지역주민들이 미주, 유럽 등 장거리 직항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2의 관문공항의 건설은 동남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로 재추진해서 국민편익에 부응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해시의회는 이날 국민의힘 김해갑·을 당원협의회 소속 시의원을 의식해 시의회 공식적인 입장을 대신해 의장 명의로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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