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하나은행 등과 지원업무협약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충청남도 소재 소셜벤처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16일 기보는 충남 홍성군 소재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소셜벤처 및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백패커(대표이사 김동환) 등과 체결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
협약에 따라 기보는 충남 소셜벤처 발굴 및 보증, 각종 창업교육을 지원키로했다. 충남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소셜벤처 지원제도를 수립하여 지역 소셜벤처 활성화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소셜벤처에 대한 금융지원, 백패커는 충남 소재 소상공인에 대한 아이디어스 플랫폼 입주를 통한 판로를 지원한다.
한편 기보는 2018년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립하고 소셜벤처 개념 정립 및 판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한후 이들 기업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다. 올해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 목표를 지난해 700억원에서 1150억원으로 늘렸다. 매년 규모를 확대하여 2022년 50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pya84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