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충청권·광주 등 나쁨 수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토요일인 14일 수도권 초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외출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대기질예보시스템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53㎍/㎥으로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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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는 지역은 대구 56㎍/㎥, 경기 53㎍/㎥, 광주 42㎍/㎥, 인천 36㎍/㎥ 등이다.
초미세먼지와는 달리 서울의 미세먼지(PM 10) 농도는 78㎍/㎥로 '보통'(31~80㎍/㎥)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충청권, 광주 등이 '나쁨' 수준이며, 이른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이다.
한편 일요일인 15일에도 수도권, 충청권, 강원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수준을, 이외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외활동은 자제하고, 외출시 황사마스크 착용·외출 후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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